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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 Canada/캐나다 맛집

캐나다 밴프 디저트 맛집 - 비버테일즈 (Beavertails)

밴프(Banff) 디저트 맛집

혹시 다들 캐나다에 오셔서 밴프 여행을 다녀오셨나요?
저는 가을이 오기 전에 밴프로 여행을 다녀왔다가 유명하다는 디저트 맛집을 다녀왔어요!
바로바로 비버테일즈!!

전 원래도 달달한 디저트와 빵을 너무 좋아해서 디저트 카페를 아주 사랑한답니다ㅎㅎ
밴프 여행을 가기로 결정되었을 때 제일 먼저 검색한 곳이 저는 루이스 레이크보다 비버테일즈일정도에요 하하.

결론적으로는 저는 비버테일즈를 4박 5일 동안 3번 다녀왔습니다 :)
저희 부부는 생각보다 디저트를 많이 좋아한다고 새삼 느꼈답니다ㅋㅋㅋㅋ


밴프 다운타운의 비버테일즈


점심 먹은 곳이 바로 옆이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.
밴프에는 비버테일즈 체인점이 두 곳이 있는데 두 곳 다 거리가 가까워서 계신 곳에서 더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될 것 같아요^^

비버테일즈 메뉴판


하나씩 다 맛보고 싶은 마음을 누른 채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+바나나의 조합인 BANANARAMA를 주문했어요.
점심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하나만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어요.

BEAVERTAILS_ BANANARAMA


와우..! 생각보다 크기가 컸고, 비주얼도 너무 합격점이에요!!
서로 배부르다고 남길 것 같다고 그랬는데 결국 입에 초콜릿 다 묻힌 채로 모자라게 먹었답니다..^^;;
저희가 딱 좋아하는 조합이었고, 생각보다 바삭한 식감이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.!

두번째 주문_ KILLALOE SUNRISE


두 번째는 저녁을 먹고 기본으로 가볍게 먹어보자고 시나몬과 설탕이 뿌려져 있는 걸로 시켰는데 남편이 레몬이 있다면 더 상큼할 거 같다고 시켰는데 전 기본이 더 나은 것 같아요ㅎㅎㅎ (레몬은 신랑이 알아서 먹고 처리함ㅋㅋㅋㅋ)
시나몬과 설탕 조합인 기본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배불러도 금방 먹었답니다.

세 번째 주문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COCO VANIL을 시켜서 먹었는데 뭔들 맛이 없을까요,,
하지만 저희의 베스트는 BANANARAMA였어요!
둘 다 초콜릿을 좋아해서 그런지 첫 주문의 맛을 잊을 수가 없더라구용ㅎㅎㅎ

다음에 비버테일즈를 또 방문한다면 종류별로 도장깨기식으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.
다들 밴프 여행 가시면 들리셔서 맛보신다면 행복한 여행이 되실 것 같아요 :)
저는 다음에 밴프 여행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~!